IT 전문가 없이도 운영 가능한 쉬운 기업용 SaaS 소프트웨어 비교

깨끗한 흰 책상 위에 놓인 매끄러운 돌 육면체들과 나무 톱니바퀴들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깨끗한 흰 책상 위에 놓인 매끄러운 돌 육면체들과 나무 톱니바퀴들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 김창수입니다. 요즘 1인 기업이나 소규모 팀 단위로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진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면 서버니 코딩이니 하는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시작도 하기 전에 머리가 아파오기 마련입니다. 저도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며 협업 인원을 늘릴 때 비슷한 고민을 했었거든요.

전문적인 IT 지식이 없어도 클릭 몇 번으로 우리 회사만의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바로 SaaS라고 불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덕분인데요. 설치할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도구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히 관리가 쉽고 직관적인 도구들을 직접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소프트웨어가 우리 팀의 성격과 맞을지, 그리고 비용 대비 효율은 어떨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제가 실제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체득한 노하우와 함께, 시중에 나와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복잡한 설명보다는 실질적으로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 위주로 담아보았으니 천천히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IT 전문가가 필요 없는 SaaS의 매력

SaaS는 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로, 쉽게 말해 소프트웨어를 빌려 쓰는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경리 프로그램을 쓰려면 CD를 사서 컴퓨터에 깔고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따로 구축해야 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아이디만 만들면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으니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큰 장점은 보안이나 업데이트를 우리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에요. 구글이나 노션 같은 대기업들이 알아서 서버를 관리해 주니까요. 우리는 그저 기능을 잘 활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특히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IT 담당자를 따로 채용하는 게 큰 부담인데, 이런 서비스들이 그 역할을 대신해 주는 셈이더라고요.

또한 실시간 동기화 기능이 정말 강력합니다. 사무실에서 작업하던 문서를 퇴근길에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거든요. 협업하는 동료가 어디에 있든 같은 화면을 보며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업무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핵심 요소라고 느꼈습니다.

주요 기업용 소프트웨어 3종 비교

시중에는 정말 많은 툴이 있지만, 제가 직접 써보면서 가장 무난하고 관리가 쉬웠던 3가지를 골라봤습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트렐로, 그리고 노션입니다. 각자 성격이 뚜렷해서 우리 팀의 업무 스타일이 문서 중심인지, 아니면 프로젝트 진척도 관리 중심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 같아요.

구분 구글 워크스페이스 트렐로 (Trello) 노션 (Notion)
주요 용도 이메일 및 문서 협업 칸반보드 기반 일정관리 통합 위키 및 문서 정리
난이도 매우 쉬움 쉬움 보통 (공부 필요)
관리자 부담 낮음 (계정 관리 위주) 매우 낮음 중간 (페이지 설계 필요)
모바일 지원 최상 중상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지메일 환경이라 교육이 거의 필요 없더라고요. 반면 트렐로는 포스트잇을 붙였다 뗐다 하는 방식이라 제조나 디자인 업무처럼 단계별 공정이 중요한 팀에 강력 추천합니다. 노션은 자유도가 높아서 우리 회사만의 매뉴얼을 만들기에 아주 적합한 툴이었어요.

창수의 꿀팁!
처음부터 유료 결제를 하기보다는 무료 버전을 먼저 써보세요. 특히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비영리 단체나 교육 기관용 무료 혜택이 있고, 일반 기업도 14일간 무료 체험이 가능하거든요. 우리 팀원들이 정말로 적응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간이 꼭 필요합니다.

김창수의 뼈아픈 협업 툴 도입 실패담

제가 예전에 블로그 콘텐츠 제작팀을 꾸렸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저는 의욕이 앞서서 기능이 아주 많고 복잡한 전문 프로젝트 관리 툴인 지라(Jira)를 덜컥 도입했어요. 대기업에서도 쓴다길래 우리도 이걸 써야 전문가처럼 보일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걸요. IT 개발자가 없는 우리 팀원들에게는 지라의 설정 창 자체가 공포였습니다. 이슈를 하나 등록하는 데만 10개가 넘는 항목을 채워야 했고, 워크플로우를 설정하는 게 너무 복잡해서 제가 매일 밤을 새워 공부해야 했어요. 결국 일주일 만에 팀원들이 "그냥 카톡으로 하면 안 돼요?"라며 단체 반발을 하더라고요.

비싼 구독료는 이미 지불했는데, 정작 업무 효율은 바닥을 쳤습니다. 도구가 사람을 돕는 게 아니라 사람이 도구를 모시게 된 상황이었죠. 결국 한 달도 못 버티고 모든 데이터를 엑셀로 옮겼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 깨달았어요. 기능이 많은 것보다 우리 팀원들이 배우지 않고도 바로 쓸 수 있는 직관성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요.

주의하세요!
남들이 좋다고 하는 툴이 우리에게도 정답은 아닙니다. 특히 개발자용으로 설계된 도구들은 비전공자가 관리하기에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을 수 있어요. 관리자가 매뉴얼을 공부하는 데 하루 이상 걸린다면, 그 툴은 과감히 포기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우리 회사에 맞는 도구 고르는 기준

그렇다면 IT 전문가 없이도 롱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고르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제가 여러 가지 툴을 비교하며 세운 기준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한글 지원 여부입니다. 의외로 글로벌 툴 중에 한글화가 어색하거나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협업 효율을 뚝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더라고요.

두 번째는 고객 지원 속도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실시간 채팅으로 물어볼 수 있거나, 한국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전문가가 없으니 우리가 직접 해결해야 하는데, 검색해도 정보가 안 나오면 정말 막막하거든요. 노션이나 구글은 사용자가 워낙 많아서 유튜브에 강의 영상만 수천 개가 넘는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확장성을 보셔야 합니다. 지금은 3명이 쓰지만 나중에 30명이 되었을 때도 무리가 없는지, 다른 프로그램과 연동이 잘 되는지 따져봐야 해요. 처음에는 쉬운 게 좋지만, 너무 단순한 툴은 회사가 성장했을 때 데이터 이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SaaS 비용이 매달 나가는 게 부담스러운데 무료 툴은 없나요?

A. 네, 대부분의 서비스가 무료 플랜을 제공합니다. 트렐로나 노션은 개인이나 소규모 팀이 쓰기에 충분한 무료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다만 인원이 늘어나거나 보안 기능이 필요해지면 그때 유료로 전환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Q. 인터넷이 안 되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A. SaaS는 기본적으로 온라인 기반이지만, 구글 문서나 노션 등은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합니다. 인터넷이 다시 연결될 때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Q. 우리 회사 데이터가 유출될까 봐 걱정돼요.

A. 오히려 개별 중소기업이 자체 서버를 운영하는 것보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글로벌 기업의 보안망이 훨씬 강력합니다. 다만 계정 비밀번호 관리와 2단계 인증 설정은 반드시 직접 챙기셔야 합니다.

Q. IT 초보자인데 세팅을 대신 해주는 업체도 있나요?

A. 네, 구글 워크스페이스 리셀러나 노션 컨설턴트들이 시중에 많습니다. 초기 도입이 막막하다면 소액의 비용으로 기초 세팅과 교육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여러 툴을 동시에 써도 괜찮을까요?

A. 너무 많은 툴은 정보 파편화를 일으킵니다. 메신저 1개, 문서/협업 툴 1개 정도로 최소화하여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Q. 직원이 퇴사하면 데이터는 어떻게 되나요?

A. 관리자 계정에서 해당 직원의 계정을 정지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때 그 직원이 작성한 문서를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 이전하는 기능도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Q. 한글 파일(HWP)도 클라우드에서 바로 볼 수 있나요?

A. 구글 드라이브 등에서 미리보기는 가능하지만 완벽한 편집은 어렵습니다. HWP 사용이 잦다면 네이버웍스나 카카오워크 같은 국내 SaaS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스마트폰 앱에서도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주요 기능은 모바일 앱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복잡한 표 계산이나 페이지 디자인은 PC 환경에서 하시는 게 훨씬 편하더라고요.

Q. 결제는 반드시 법인카드로만 해야 하나요?

A.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라면 개인카드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세무 처리를 위해서는 법인카드를 등록해 두는 것이 나중에 증빙하기에 훨씬 편리합니다.

지금까지 IT 전문가가 없어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대단한 기능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우리 팀원들이 얼마나 기분 좋게 이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느냐인 것 같아요. 도구는 수단일 뿐, 목적은 우리의 비즈니스 성공이니까요.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하나씩 눌러보며 익히다 보면 어느새 "이거 없었으면 어떻게 일했나" 싶으실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툴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 이번 주부터 바로 테스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은 시작이 여러분의 업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것이라 믿습니다.

작성자: 10년 차 생활 블로거 김창수 (IT 기기 및 생활 소프트웨어 리뷰 전문)

면책조항: 본 게시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서비스의 가격 및 기능은 제공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종 도입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인공지능으로 매출 40% 상승? 소상공인 적용 사례 공개

기업용 SaaS 도입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체크리스트

기업용 SaaS, 도입하면 비용이 줄어드는 이유는?